양심 리뷰2018. 12. 5. 21:54

광고성 글만 있고 진짜 후기는 없길래 필자가 경험한 후기를 올린다. 싸다고 선전은 하는데, 결론적으로 싼 것도 아니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받고 손해일 수가 있다. 

지금까지 써 본 안경중에 내 과실도 아닌데 금이 가고 망가진 건 처음 (안경테는 대부분 소비자 과실로 파손이지만).  휘어도 안 부러지는 재질이라고 해서 질리도록 쓸 줄 알았는데 황당할 정도로 빨리 파손됨. 게다가 AS도 포기하는 게 맘 편하다. 또 짜증나는 게, 점원이 블루클럽 이발소처럼 뜨내기 안경사들인지 몇달만에 갔는데 다른 사람들로 다 바뀌어져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책임감도 없는 듯. 그리고 같은 안경알이라도 질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거 처음으로 알게 됨. - 이게 진짜 더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 눈이 엄청 피곤함. 그리고 불만이 있어도 가게에서 배째라 하면 대책이 없다. AS에 관해서 물어보기만 해도 신경질적으로 대답하면서 팔고 나면 땡 이런 식으로 나와도 역시 대책이 없음. 게다가 으뜸50은 다른 프랜차이즈 안경점과 달리 본사 홈페이지에 소비자 불만 말할 수 있는 곳도 없다. 

Posted by Gulit
양심 리뷰2018. 8. 7. 00:19

이번 여름 너무 더워서 피서 대신 일요일 전쟁기념관에 갔다. 간단하게 한 끼 먹으려고 하는데, 주변에 적당한 식당도 없는 것 같고, 전쟁기념관 식당도 정보가 부족하더라. 모르는 사람들 위해서 올린다.  

일단 이게 전부다.. 싸구려 통조림에서 꺼낸 재료로 대충, 그것도 아주 약간 구색만 갖추는 정도로만 올려놨다. 샐러드조차 없다. 원가를 줄이려는 처절한 노력이 엿보인다. 김치하고 깍두기가 셀프라고는 하지만 부실을 예고하고 있다. 돈까스 먹을 때 김치 깍두기를 얼마나 먹겠나.. 값은 7000원. 


먹다가 찍은 돈까스의 단면. 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창렬이다. 고기살은 아주 조금이고 - 그것도 아주 최악의 저질 - 두께 대부분이 빵가루다. 고기 맛이 거의 안 나고 튀긴 떡을 먹은 것 같은 느낌이다. 배고파서 거의 다 먹기는 했는데, 여러 말 할 필요가 없다. 창렬이다. 다른 메뉴는 모르겠는데, 돈까스는 너무한다 싶은 수준이었다. 차라리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이나 사 먹을 걸. 

Posted by Gulit

허니스크린이라고 치사한 방법으로 소비자들한테 돈 뜯어내는 어플이 있는데, 검색해 보니까 소위 블로거지라고 하는 사람들의 알바질 글이나, 추천 유도하는 추찹한 글밖에 없더라. 피해자들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는 거 조금이나마 막아보려고 글 올리고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광고글만 엄청 뜨더라. 

그런데 가장 웃끼는 건 역시 네이버. 아예 이딴식으로 손을 써놨음. 이런 짓 젤 빠르다. 자기네들 멋대로 비공개 또는 삭제된 글이라고 바꿔놨다. 네이버가 양아치짓 하는거 한두번 본게 아니지만, 역시나 하는 소리밖에 안나온다. 



Posted by Gu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