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변 산책2014. 6. 12. 16:29

충무로역 3번이나 4번 출구에서 시작해서 한옥마을을 거쳐서 한 바퀴 돌았다. 방문 날짜는 6월 8일이다. 예상보다 길이가 꽤 길어서 안산둘레길보다 더 오래 걸렸다. 


일단 지도

남산 한옥마을. 중국사람들이 많다. 이날은 자세히 구경 안하고  남산쪽으로 쭉 올라갔다. 






길옆에 있던 청설모. 사람이 익숙한지 누가 아몬드 몇 개 떨어뜨려 주니까 바로 발밑까지 와서 주워갔다. 




와룡묘. 안에 출입금지 표시가 있어서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코스에 있는 식당.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다. 




힐튼 호텔 뒤편의 공원.


윗 사진의 자리에서 본 공원.


남산 도서관과 남산 공원 관리 사무소.


김구 동상. 



안중근 의사의 인심 결합론 비문. 


안중근 박물관






분수대가 있던 공원쪽은 공사 중이었다.


위치상으로는 용암배드민턴장인 거 같은데 건물 뒷길로 가면 완만한 둘레길을 한참 가게 된다. 



다시 공원길.


부인보다 금붕어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연못. 아래 푯말에 그렇게 쓰여 있더라. 



한남대교 쪽 한강이 보이는 전망대. 



남산 야외식물원 위쪽의 길. 다 좋은데 중국인 관광객 셔틀 하는 관광버스 때문에 차 냄새가 나는 게 흠이다. 다음에는 그냥 식물원 쪽으로 가야겠다. 


석호정 국궁 활터를 조금 지나서 장충공원과 동국대 입구 쪽으로 내려가는 길. 끝까지 불규칙한 간격의 계단길을 길게 내려가는 코스이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는 내려가는 길 중에 가장 안 좋다. 


장충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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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lit
양심 리뷰2014. 6. 11. 12:38

이번에는 갑자기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서 여기로 가봤다. 옆에 강원도집은 휴일이었다. 방문 날짜는 6월 8일이다. 여기는 첫째 셋째 주 일요일에 쉰다고 한다. 값은 4,000원이다. 


2명일 때 반찬. 고춧가루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전라도식 김치인데 맛있다. 김치는 접시가 비니까 알아서 다시 채워줬다. 친구 중에 전라도 출신인 친구들 집에 가면 김치가 다 저런 식이었는데, 다른 반찬은 입에 잘 안 맞아도 김치는 다 맛있었던 게 생각난다. 



약간 뒤집어 본 모습인데 속에도 건더기가 많다. 


순대국인데 순대가 없네 했더니 순대 3개를 따로 얹혀줌. 


Posted by Gulit



Posted by Gu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