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plorer2013. 9. 26. 15:03

1977년 차트 3위까지 올랐던 Dan hill 노래중 가장 히트한 곡. 잔잔하면서 역동적인 멜로디가 감동적인 노래다.  Rod Stewart등 다른 많은 가수들도 이곡을 불렀다. Dan Hill의 다른 유명한 곡으로는 람보1의 주제가인 It's a long road가 있다. 


음악 듣기 - http://youtu.be/IATz8ZVTALo


Posted by Gulit
서울 주변 산책2013. 9. 26. 02:04




1코스 소나무숲길 - 큰소나무가 많은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 코스 마지막의 대로 옆에 큰 소나무로 가득찬 솔밭근린공원이 있다.


2코스 순례길 - 특별히 강조할 것은 없다.


3코스 흰구름길 - 실제난이도 - 상, 공식홈페이지와 달리 난이도를 상이라고 한 이유는 길이 계속 업 다운 업 다운의 연속이다. 산정상에 올라가는 코스보다 더 힘들 수도 있음.


4코스 솔샘길 - 북한산 생태숲이라고 아파트 단지뒤에 공원이 있다. 버스로 바로 공원까지 갈 수도 있음.


5코스 명상길 - 정비를 계속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링크된 블로그 사진보다는 코스가 더 많이 정비되어있다. 난이도는 상이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3코스보다 더 편하다.


6코스 평창마을길 - 평창동 부잣집 집구경 코스. 흙길 없음. 산행만 하시려는 분들은 생략해도 괜찮을 듯.


7코스 옛성길 - 긴 오르막길 - 능선길 - 긴 내리막길


8코스 구름정원길 - 이름은 거창한데 특별히 인상적인 것은 없었음. 산길과 마을길 다시 산길 이런식이어서 그랬는지 안내보다 많이 길게 느껴졌던 코스.


9코스 마실길 - 산 아래쪽 길을 다른 코스와 이어주는 구간. 오래된 느티나무 몇 그루를 볼 수 있다.


10코스 내시묘역길 - 산 밑자락과 동네를 편하게 갈 수 있는 코스.


11코스 효자길 - 차도 옆으로 가는 부분이 많고 딱히 기억나는 것은 없다.


12코스 충의길 - 이 코스는 컨셉인지 다리가 전부 출렁다리.


13코스 송추마을길 - 역시 산밑자락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


14코스 산너머길 - 실제난이도 - 중, 의정부가 보이는 곳까지 높게 올라간다고 해서 상으로 평가한 것 같은데 오르락내리락이 심하지가 않기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고 길이 아기자기하다.


15코스 안골길 - 작동공원 둘레를 지나서 큰 길가 옆쪽 산길을 가는데 중반 이후에는 사람이 적어서 조금 쓸쓸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 코스.


16코스 보루길 - 한참 올라간다. 끝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다 왔나 싶으면 또 더 높은 곳이 보이고 그런 식이다. 군부대 시설과 미미하게 유적의 흔적을 볼 수 있다.


17코스 다락원길 - 코스와 코스를 이어주는 느낌 정도.


18코스 도봉옛길 - 광륜사 바로 맞은 편에 산악박물관이라고 작고 깨끗한 전시관이 하나 있다.


19코스 방학동길 - 딱히 인상적인 것 없었음.


20코스 왕실묘역길 - 길었던 둘레길 일정을 마무리하는 짧은 코스. 연산군묘, 정의공주묘가 있고 연산군묘 앞에는 800년이 넘었다는 은행나무가 있다.


21코스 - 우이령길 - 실제난이도 - 하, 코스중에 유일하게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코스. 북한산 둘레길을 완주할 생각을 한다면 일찍 확인하는게 좋다. 완만하고 평탄한 언덕길을 올라갔다가 다시 완만한 내리막길을 쭉 내려오는 코스. 필자는 12코스까지 갔다가 예약해서 우이령쪽으로 해서 갔다. 인원이 차 있었지만 일기예보에 비온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취소하는 바람에 빈 자리가 생겨서 예약하고 갔다.  실제 그 날은 날씨가 엄청 좋았다.


필자는 일요일마다 3 코스 정도씩 해서 두달 걸려서 모든 북한산 둘레길 코스를 완주했다. 더 부지런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한달이면 충분할 듯하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밋밋해서 재미가 없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북한산 둘레길은 한번 정도는 갔다올만 하고 추억으로 오래 남을만하다.

Posted by Gulit
서울 주변 산책2013. 9. 26. 02:01

수성동 계곡은 3호선 경복국역 3번 출구에서 종로09번 마을버스를 타고 동네의 구불부굴한 좁은 길을 지나서 종점까지 가면 된다. 이 날은 수성동 계곡 - 청운공원 - 청와대 사랑채를 거쳐 청와대 앞길을 지나 인사동을 통해 청계천까지 갔다가 광화문에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다. (총 7Km, 수성동 계곡에서 윤동주 박물관까지는 1.4Km)



수성동 안내판





계곡 안에는 화장실이 없다. 


물은 적은데 물고기가 산다. 



계곡 규모는 그냥 작은 공원 수준이다. 비가 안온지 2주정도 되서 그런지 물도 많지는 않았다.

















왼쪽은 완만한 경사로이고 오른쪽은 돌계단인데 어차피 조금만 올라가면 다시 만난다.




수성동 계곡을 다 올라가면  도로 옆에 산책길이 이어지는데 그냥 따라가 본다.



도로 맞은편에는 인왕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여러개 있어서 올라오라고 꼬시는데 이날은 패스.




산책길에서 바라본 전경. 경기상고와 경복 고등학교가 보인다.


잠깐 돌아가는 길로 가면 나오면 돌계단인데 패스할 수도 있다. 



중간에 푸세식 화장실이 하나 있다.


청운공원 도착.




윤동주 시인의 언덕. 청운공원 안에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조성되어 있다.







작은 무대도 있는데 2주나 지난 플랜카드를 그대로 걸어놓고 있었다.




윤동주 박물관.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정수기가 있어서 식수를 보충할 수 있다. 여기서 세검정쪽으로 갈까 종로쪽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종로쪽으로 갔다.


무궁화 공원. 어떤 사람이 화장실에 담배물고 들어오는데 경찰이 가만 있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금연공원이 아니다.(이제 금연공원으로 바뀜. 2014)




무궁화 동산 앞에 있는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흥보관 같은 곳인데 특별히 볼 것은 없다. 그리고 중국 사람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았다. 역시 여기서 다시 식수를 보충하고, 들어가기 전에 왜 사람들이 2층에서 사진 찍나 했더니 여기서 찍으면 청와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청와대 앞길로 가도 다른 포토존이 더 있다.

이날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인사동을 지나서 청계천 조금 구경하고 마무리했다. 

Posted by Gu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