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개화한 벚꽃 - 석촌호수, 성내천 벚꽃길, 올림픽공원, 여의도, 안양천, 선유도.

올해는 유난히 벚꽃이 일찍 폈다. 1922년 벚꽃 개화시기를 관측한 이후 가장 일찍 폈다고 하는데, 그것때문에 올해 벚꽃 축제는 다 망했다. 설마 이정도로 일찍 필거라고는 생각을 못한 듯 하다. 대부분의 벚꽃 축제는 이번 주말인데 이미 벚꽃은 절정이다. 석촌호수와 올림픽 공원, 성내천 벚꽃길은 30일(일요일날) 촬영한 것이고, 안양천, 여의도, 선유도는 다음날 촬영한 것이다.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팔각정 부근.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이 많았다. 

성내천 벚꽃길. 아파트쪽 벚나무는 꽃이 덜 피었고 나무도 다른 지역에 비해 부실한 편이다. 남쪽에 3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가 남쪽으로 있어서 그런 건지 땅이 나쁜 건지 잘 모르겠다. 

여의도 벚꽃길. 월요일이지만 사람이 엄청 많았다. 

안양천 목동교와 오목교 사이 구간. 영등포쪽 제방길이다. 

선유도.